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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 줄거리 및 결말(스포주의)

by 인이의영화 2024. 4. 11.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 포스터

영화 소개

제목 : 와일드 마운틴 타임

개봉일 : 2021년 3월 24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02분

평점 : 7.95

감독 : 존 패트릭 샌리

출연 : 에밀리 블런트, 제이미 도넌, 존 햄, 크리스토퍼 월켄

소개 : 아일랜드의 한 마을에서 농장을 꾸리고 있는 ‘로즈메리’와 ‘안토니’. ‘로즈메리’는 어린 시절부터 일편단심 ‘안토니’를 바라봤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안토니’는 아는 듯 모르는 듯 덤덤하기만 하다. 어느 날, ‘안토니’의 아버지는 사촌 ‘아담’에게 농장을 물려주겠다 선언하고, 뉴욕의 은행가인 ‘아담’은 농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을을 찾는다. 어느새 ‘아담’과 ‘로즈메리’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세 사람의 관계는 점점 꼬이기 시작하는데… 운명은 우리가 정하는 거야. 한 번 부딪쳐보자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 등장인물

- 안토니 (제이미 도넌) : 과거 동네 친구 피오나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뒤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다. 과묵한 성격으로 착하지만 답답하고 미련한 주인공이다. 고구마를 100개는 먹은 듯 한 성격과 무뚝뚝하며 로즈메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인다.

- 로즈메리(에밀리 브런트) : 오래도록 안토리를 짝사랑하면서 안토니에게 사랑을 표현하지만 안토니에게 청혼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시골과 어울리지 않고 도시로 나가라는 소리를 듣지만 안토니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는다.

- 아담(존 햄) : 농장을 사러 방문하게 되고 뉴욕에서 로즈메리를 우연히 만나 로즈메리에게 고백을 준비한다. 부유하지만 허세가 뒤따른다.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 줄거리

 아일랜드의 한 시골마을에 로즈메리와 안토니는 어린시절 부터 가까이 사는 이웃사촌이자 친구이다. 로즈메리는 오랫동안 안토니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안토니는 아는 듯 모르는 듯 지낸다.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로즈메리는 자존감이 떨어지는 가운데 안토니는 오히려 로즈메리에게 농장을 떠나서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한다. 안토니의 집안에서는 안토니가 결혼을 안 하게 된다면 농장을 사촌에게 팔아넘기려고 하면서 안토니는 로즈메리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하게 된다. 당나귀와 연습까지 했지만 반지도 잃어버리게 된다. 아담에게 농장을 판다는 이야기를 들은 로즈메리와 그녀의 어머니는 팔지 말라고 권하게 되고 농장을 구경하러 아담이 오게 된다. 고급차를 타고 온 아담은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고 그 덕에 안토니의 자존감은 더 떨어지게 된다. 그 와중에 로즈메리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다시 안토니에게 농장을 물려주는 결정을 한다. 안토니에 대한 마음이 전달되지 않자 로즈메리는 평소 꿈꿨던 발레공연을 보러 뉴욕에 가게 되면서 아담을 만나게 되고 함께 공연을 본 후 식사를 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아담은 로즈메리에게 키스를 하게 되는데 과연 로즈메리는 어떻게 될까?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 결말

  사실 안토니는 로즈메리에게 고백하려고 준비했던 잃어버린 반지를 찾기 위해 금속탐지기로 반지를 찾으러 다닌다. 뉴욕에서 돌아온 로즈메리는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겪으면서 안토니에게 직설적으로 묻는데, 토니 역시 자신에게 마음이 있지만 자존감 낮은 자신의 모습에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로즈메리는 또 한 번 용기 내어 토니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되고 둘은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한편 로즈메리에게 고백하기 위해 다시 아일랜드에 오던 아담은 로즈메리에게 바람맞게 되고 비행기 옆자리의 여인과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 정보와 평가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한 영화로 아일랜드의 시골 풍경이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제목이며 OST로 자주 나오는 "마운틴 타임"이라는 곡은 아일랜드의 민요로 아일랜드 국민은 모두 아는 노래라고 한다.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 제이미 도넌 또한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이다. 이 영화를 시청한 사람들은 아일랜드의 시원하고 탁 트인 대자연에 동화 같은 이야기의 소소한 사랑 이야기에 힐링을 느끼는 영화라고 한다. 어떤 이는 40대까지 시골에서 이뤄지지 않는 사랑이라며 답답해 할 수 있지만 풋풋한 사랑이야기에 아름답게 느끼는 이도 많다.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