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 및 결말(스포주의)

영화 나의 소녀시대 한 장면

영화 소개

제목 : 나의 소녀시대

개봉일 :2016년 5월 11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 134분

평점 : 8.94

감독 : 프랭키 첸

출연 : 송운화(린전신 역), 왕대륙(쉬타이위 역), 이옥새(오우양 역), 간정예(타오민민 역)

소개 :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 숨기고 싶은 흑역사(!)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딩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 모두가 소원한 첫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 등장인물

- 린전신 :  연예인 유덕화를 좋아하며 학교의 인기남인 오우양을 짝사랑 하는 순진하고 평범한 여학생이다. 행운의 편지가 유행하며 누군가 책상에 행운의 편지를 넣어둔 것을 보고 엄청난 저주의 내용의 행운의 편지를 린전신이 싫어하던 친구들에게 건낸다.

- 쉬타이위 : 학교의 퀸카 타오민민을 짝사랑하는 학교의 문제아이며, 오우양과는 어릴적 친구였으며 그 당시에는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 였지만, 사이가 틀어지게 되고 싸움을 일삼게 됐다.

- 오우양 : 말 그대로 엄친아의 정석이며, 학교에서 인기가 많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다.

- 타오민민 : 학교의 퀸카이며, 린전신의 옆집에 살며 착하기 까지 한 엄친딸이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던 린전신의 책상에 한장의 편지가 있다. 인기가 없던 린전신은 러브레터라는 확신을 가지고 열어보지만, 이 편지는 행운의 편지로 같은 내용을 여러사람에게 보내야 저주를 받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너무나도 큰 실망을 한 린전신은 평소에 자신이 싫어하는 세사람에게 이 편지를 전하기로 결심하고 싫어하던 선생님과 학교퀸카 타오민민 그리고 짝사랑하는 오우양을 괴롭히던 쉬타이위에게 전달한다. 학교의 문제아인 쉬타이위는 가방속에 들어있던 편지를 발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편지를 읽어보려다가 차에 치이게 되고 한쪽다리에 깁스를 하게된다. 그 편지는 러브레터가 아닌 행운의 편지라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에게 장난을 친 사람을 찾아 가만두지 않겠다고 맘 먹은 뒤 갑작스러운 소지품 검사에 린전신이 범인인 것을 알게된다. 린전신을 끌고가 협박하다가 친구가 되자고 이야기 하며 자신의 셔틀로 삼는 쉬타이위는 학교숙제부터 매점 심부름까지 시키면서 학교 땡땡이도 함께 하게 되고 그렇게 롤러장을 다녀온다. 그 벌로 린전신은 학교 수영장 청소를 하게되는데 수영장에 학교 제일의 선남선녀 오우양과 타오민민이 오고 둘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아 보인다. 타오민민을 짝사랑하는 쉬타이위와 오우양을 짝사랑 하는 린전신은 서로의 짝사랑을 돕기로 하며 갈라놓을 계획을 한다. 어느 날 린전신은 행운의 편지를 보낸 선생님에게 자수하러 가는 도중 쉬타이위는 자신이 했다고 하며 돕게 되고, 린전신은 쉬티이위가 수영시합에서 다른 친구가 익사를 하는 사건이 자신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삐뚤어지게 됐다고 듣게 되고 쉬타이위를 걱정한다. 자신을 걱정해주는 린전신의 진심을 알고 다시 예전처럼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데 타오민민은 알고보니 영재출신의 쉬타이위에게 호감을 보이게 되고 함께 공부하게 된다. 린전신은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오우양 또한 린전신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다. 쉬타이위는 성적이 우수해 지지만 학교측에서는 컨닝을 한 것이라며 오히려 벌을 주게 되면서 린전신은 쉬타이위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오우양까지 돕는다. 학교의 모범생 오우양이 돕자 모두들 일어나 돕게된다. 이들의 청춘은 어떻게 될 것인지 ?

 

영화 나의 소녀시대 결말

린전신의 생일날이 되고 쉬타이위와 얘기를 나누던 중 타오민민이 나타나게 되고 타오민민의 고백으로 둘은 사귀게 되고 폭우가 내리지만 린전신은 혼자 우산도 쓰지않은 채 가다가 넘어져 눈물을 흘린다. 쉬타이위는 얼마 후 유학을 가게 되고 린전신은 오우양을 통해 쉬타이위가 린전신을 좋아했다는 진실을 알게되며 또한번 눈물을 흘린다. 후 에 어른이된 린전신은 사직서를 던지고 현 남자친구와도 이별하게 되고 유덕화 콘서트장 티켓팅도 실패하며 공연장 앞에서 예전에 쉬타이위가 준 유덕화 열쇠고리를 떨어트리게 된다. 그 앞에 실제 유덕화가 나타나고 우연히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게 되고 스태프의 번호를 남기고 간다. 그 스태프는 쉬타이위였고 유덕화의 콘서트는 쉬타이위가 린전신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였다. 그렇게 둘의 재회로 영화는 끝이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정보 및 평점

 이 영화는 진옥산 감독의 데뷔작이다. 하지만 대만 역대 흥행작으로 성과를 남기며 아시아 전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을 한 영화이다. 이 영화로 왕대륙의 전성기 까지 맞이하게 되고, 송운화 역시 자신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 청춘 하이틴 영화답게 첫사랑, 학교의 문제아, 퀸카, 등등 풋풋한 요소들도 많은데 대만영화 이지만 한국적인 요소도 많다. 어른이 된 후 배우가 바뀐 탓에 서운하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풋풋했던 첫사랑을 기억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