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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영화 노트북 줄거리 및 결말

by 인이의영화 2024. 4. 9.

영화 노트북 포스터

영화 소개

제목 : 노트북

개봉일 : 2004년 11월 26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 123분

평점 : 9.48

감독 : 닉 카사베츠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 아담스

소개 :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열일곱의 설렘, 스물넷의 아픈 기억, 그리고 마지막까지…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 노트북 줄거리

 요양원에서 어느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손에 들려있는 한 권의 노트북을 읽어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17살의 시골청년 노아와 휴가로 시골에 놀러온 부잣집 딸 앨리의 이야기이다. 둘은 놀이공원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노아는 앨리에게 고백한다. 둘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며 순식간에 깊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시골청년과 부잣집 딸의 환경 차이로 앨리의 부모님은 둘의 관계를 반대하게 되고 이루어질 수 없는 벽 앞에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노아는 앨리를 향한 마음을 차마 접을 수 없었고 매일 앨리에게 편지를 보내며 앨리를 기다린다. 앨리의 부모님은 노아의 편지를 가로채 앨리에게는 한 통의 편지도 전해지지 못하고 노아는 답이 없는 앨리에게 오해가 생긴다. 그 후 미국에 전쟁이 시작되고 노아는 군 입대를 하게된다. 앨리는 전쟁에서 다친 병사들을 치료하는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되고 다친 병사가 앨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그는 부유한 출신에 외모까지 부족함이 없는 론이라는 청년이였다. 그런 론을 앨리의 부모님도 마다하지 않고 둘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다. 노아는 제대 후에 집으로 돌아와 어릴적 꿈인 저택을 구입해 새롭게 단장하기 시작하는데 우연히 앨리를 보게 된다. 앨리를 뒤쫓아간 노아는 론과함께 있는 앨리를 보게 되고, 노아의 아버지 마저 돌아가시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다.  노아는 집 단장에만 열중하며 지내면서 이 집을 완성하면 앨리도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 그렇게 저택 단장이 완성됐고, 이 저택은 앨리와 미래를 꿈꾸며 함께 이야기 했던 그 모습 그대로 였다. 저택을 집 매물로 내놓은 노아는 집을 거래하러 온 손님들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저택을 팔지 않는다. 그렇게 결혼식을 준비하던 앨리는 신문에서 노아의 기사를 접하게 되고 앨리는 흔들리는 마음을 정리하고자 론에게 생각정리를 하겠다며 노아가 있는 저택으로 향한다. 과연 노아와 앨리의 사랑은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영화 노트북 결말

 다시 만나게 된 노아와 앨리는 7년만에 함께 하얀 저택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에 잠긴다. 노아와 앨리는 7년 전처럼 웃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다 왜 자신의 편지에 답하지 않았느냐고 하며 자신이 365일 편지를 보냈던 사실을 말한다. 그 사이 앨리의 어머니는 앨리가 노아의 집에 간 것을 알게되었고, 앨리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편지를 전해준다. 앨리는 365통의 편지를 읽고 노아의 진심에 감동하는 한편 자신이 진정 사랑했던건 노아임을 알게 되고 론이 아닌 노아를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오랜 짝사랑의 끝을 얻게된 노아와 그옆에 행복한 앨리는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이야기로 끝이난다. 

이 이야기를 읽어주던 할아버지는 바로 노아였고, 할머니는 앨리였지만 할머니가 된 앨리는 치매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이야기 인지 모르고 듣는다.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하며 매일 읽어주는 노아의 노트북에 매일 감동받는 앨리였다. 그리고 어느 날 앨리는 노아에게 우리의 사랑이 함께 우리를 데려갈까 묻고 노아는 당연하다는 듯 대답해준다. 다음날 아침 앨리의 방을 찾은 간호사는 함께 누워 긴 잠에 빠진 부부를 발견한다. 

 

영화 노트북 키포인트

영화 노트북은 국내에서 2016년과 2020년에 재개봉을 했을 정도로 로맨스 영화의 대표작이다. 재개봉 당시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이 영화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만 이 원작의 내용 또한 작가의 조부모님의 실제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실화이다. 소설과 영화는 다른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더욱더 드라마 틱한 스토리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한다. 주인공인 두 배우는 노트북 촬영하는 기간 동안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렇기에 더욱더 연기를 잘한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두 배우는 정말로 연인관계가 되었다고 한다.  포스터 처럼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사랑의 이야기가 담긴 노트북은 몇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 로맨틱 영화의 대표작으로 오랜 여운을 남기는 영화이다.

 

영화 노트북 평점

 또다시 보고싶은 최고 로맨스 1위 영화로 부잣집 딸과 시골청년의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9.48이라는 놀라운 평점을 기록했다. 국내, 해외를 통틀어 이런 점수가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인생영화라고 손꼽히는 영화 중 하나이다. 영상미와 스토리 등 OST까지 완벽한 조합이라는 극찬이 자자하며,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이기에 더욱더 사람들에게 와닿으며 결말까지 너무나도 애잔하고 아련한 결말조차 아름답다. 감정이 메말랐거나 여운이 남는 로맨틱 영화를 찾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해 줄 수 있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