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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영화 댓글부대 줄거리 및 결말(스포주의)

by 인이의영화 2024. 4. 13.

영화 댓글부대 포스터

영화 소개

제목 : 댓글부대

개봉일 : 2024년 3월 27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범죄, 드라마

러닝타임 : 109분

평점 : 7.58

감독 : 안국진

출연 :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

소개 : 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 다 저희들이 만든 수법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의 멤버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돈만 주면 진실도 거짓으로,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불법은 아니에요. 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제보,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

 

 

 

영화 댓글부대 등장인물

- 임상진(손석구) : 대기업의 횡포를 알리는 기사를 올렸지만 오보로 몰리고 직장에서 쫓겨나게 된다. 다시 복직을 꿈꾸면서 '댓글부대'의 정체를 알려고 하는 창경일보 소속기자이다.

 

- 찡뻤킹(김성철) : 댓글부대 '팀 알렙'의 멤버이자 머리가 좋은 편이며 돈을 벌기 위해 여론 조작을 주도한다. 

 

- 찻탓캇(김동휘) : 작가 지망생이고 '팀 알렙'의 멤버이고 임상진에게 악플도 다 가짜라며 댓글부대의 존재를 제보한다.

 

- 팹택(홍경) : '팀 알렙'의 멤버이고 온라인에서 조작되는 여론의 위력을 체감하게 되면서 더 열중하게 된다.

 

 

 

영화 댓글부대 줄거리 및 결말

 주인공 임상진은 대기업의 비리와 횡포를 폭로하는 기사를 썼지만 이 기사는 오보로 판명되면서 창경일보에서 잘리게 된다. 그에게는 '기레기'라며 그의 기사에 수많은 악플이 달리게 된다. 그렇게 다시 복귀를 꿈꾸며 억울한 임상진에게 한 청년이 SNS로 메시지를 보내 은밀히 만나 기사를 써주기를 요청한다. 찡뻤킹, 찻탓캇, 팹택 이 세 사람은 댓글조작을 통해 국가가 떠들썩하던 사건들 까지 여론 조작을 하며 돈을 번다. 대기업의 비리가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 임상진은 다시 한번 기사를 준비하게 된다. 임상진에게 몰래 접근한 이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인터넷에 올린 소설이었고 내용과 인물들은 가상에서만 존재했다. 임상진은 진실과 거짓 속에 혼란을 겪으면서 정직당했고 PC방에 앉아 전직 기자였던 자신의 삶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댓글부대 정보와 키포인트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소설은 국정원 여론 조작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누구나 믿고 의지하는 인터넷 공간의 실체는 거짓으로 뒤덮여 있는 무서운 공간임을 이 영화는 말하고 있다. 손석구 배우만으로도 출연진에 믿고 보는 보증서이며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안국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 연출과 설정 안에 담긴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 그려냈다고 본다. 댓글부대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며 원작의 작가 또한 기자출신으로 현실적인 이야기가 표현되었고 일반 다른 범죄 장르와는 차별점이 존재한다.

 

 

영화 댓글부대 평점 

 언론 시사회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실 관람객 점수는 7점대로 낮게 나온 편이다. 결말 부분에서 마무리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에 사람들의 반응은 온라인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믿지 말아야 할까 한번더 자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 영화이다. 긍정적인 평으로는 메시지 전달과 미디어 리터어시의 중요성 도덕의 회색지대 등 현실적이라는 표현이 오가는 내용으로 자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 많다. 

 사회적인 이슈가 담긴 영화이며 온라인 세상에 대한 경계심을 만들어 주는 영화이다.